[스포츠아시아=반재민 기자] 뉴캐슬전 패배로 북런던 더비를 앞둔 상황에서 발등에 불이 떨어진 토트넘 핫스퍼에게 한줄기 희망이 내려왔다. DESK 라인의 마지막 퍼즐이었던 델리 알리가 복귀한다.

영국의 텔레그라프는 27일(한국시간) 기사를 통해 이달 초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3경기를 결장했던 델리 알리가 오는 2일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 맞춰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기존의 해리 케인과 크리스티안 에릭센에 뉴캐슬과의 3라운드에서부터 퇴장 징계를 끝낸 손흥민이 가세했고, 이어서 델리 알리까지 복귀가 유력해지면서 지난 시즌 위력적인 조합이었던 DESK 라인 재결합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거취가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알리의 복귀는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에 있어서 중요한 화두였다. 만약 유럽 축구 이적마감 기한인 9월 1일 이전에 에릭센의 이적이 결정된다면 미드필더와 공격을 연계해줄 선수의 퀄리티가 떨어지는 상황을 맞이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 에릭센의 역할을 어느정도 해줄 수 있는 알리가 복귀한다면 토트넘에게는 어느정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

알리의 복귀는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인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마음도 가볍게 할 전망이다. 오는 9월 코소보, 불가리아와 유로 2020 예선을 앞두고 있는 잉글랜드는 오는 29일 대표팀 명단을 발표할 예정인데 텔레그라프는 알리가 그때까지 복귀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위기에 빠진 토트넘에 알리가 구세주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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