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아시아=반재민 기자]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대권을 쥐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이지만, 그들의 전진은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유럽정복을 위한 더블 스쿼드를 구축하겠다는 것이 맨시티의 궁극적인 목표이기 때문이다.

영국의 미러는 23일(한국시간) 맨시티의 이적동향을 소개하는 글에서 맨시티 구단은 펩 과르디올라를 위해 한 포지션 당 두명의 톱 클래스 선수를 보유할 것을 이야기했으며, 앞으로 몇 주 동안 최대 4명의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톱 자원들의 영입을 통해 안정적으로 대회를 치뤄나갈 수 있는 스쿼드를 구축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맨시티가 바라는 완벽한 시나리오는 베테랑 선수와 젊은 선수가 함께 한 포지션에서 경쟁하며 시너지를 내는 것이라고 밝히면서 한 세대에서 끝나는 팀이 아닌 지속가능한 팀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6년 펩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이후 베테랑 선수들 대신 20대 초중반의 젊은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해 3억 파운드(약 4,418억 원)을 사용한 맨시티는 이제 파격적인 영입 보다는 유스와 기존 선수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진화된 팀을 원하며, 지난 시즌 에데르손과 클라우디오 브라보의 경쟁, 그리고 빈센트 콤파니, 니콜라스 오타멘디의 라인과 존 스톤스, 에이메릭 라포르테 라인이 조화를 이룬 것이 좋은 예라고 미러는 이아기했다.

이어서 미러는 맨시티는 시간이 지나면서 나이 든 선수들이 단계적으로 물러나고 젊은 선수들이 그 자리를 채울 것이다. 또한 새로운 영입생과 아카데미 출신 선수들이 1군으로 올라와 뛰게 되면서 모든 과정이 순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으며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후 초기 비용은 있었지만, 이제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등 빅클럽들과 달리 큰 비용이 들지 않더라도 팀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믿음이 맨시티 내부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과연 올 시즌 맨시티의 이적 동향은 어떻게 진행될까? 우선 맨시티는 올 여름 약 1억 3천 5백만 파운드(약 1,988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른 빅클럽들에 비해서는 크지 않은 규모다. 우선 콤파니가 떠난 센터백 자리와 페르난지뉴가 노쇠한 중앙 미드필더를 중점적으로 보강을 하기 위해 본격적인 영입 작업에 착수했다.

현재 센터백의 대표적인 영입 후보는 아약스의 마티아스 데 리흐트와 레스터 시티의 해리 매과이어다. 현재 유벤투스 행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는 데 리흐트이지만, 맨시티는 여전히 데 리흐트 영입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으며 만약 데 리흐트가 원한다면 언제든지 협상에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매과이어의 경우에는 레스터 시티가 이적료 부분에 있어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만약 매과이어가 이적을 요청할 경우 이적료가 줄어들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여전히 매과이어를 주시하면서 타이밍을 기다리고 있다고 미러는 설명했다.

페르난지뉴를 이을 중앙 미드필더는 이미 정해졌다. 바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미드필더 로드리다. 영국 현지 언론에서는 이미 맨시티가 로드리에 대한 바이아웃을 행사하기로 결정했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는 레알 출신의 마르코스 요렌테를 데려오면서 로드리를 떠나보낼 준비를 마쳤다고 예측했다.

이어서 PSV 아인트호벤에서 앙헬리뇨를 데려오기 위해 바이아웃 옵션을 사용할 것으로 보이는 맨시티는 유벤투스의 주앙 칸셀루 역시 영입 명단에 올리고 구단 간 협상에 들어갔다고 이야기하면서 맨시티의 선수 보강 작업은 착실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영입 자원이 있다면 나가는 자원도 있는 법, 만약 칸셀루가 맨시티로의 이적이 결정될 경우 기존 자원인 다닐루는 이적을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 중앙 수비수인 니콜라스 오타멘디는 선수의 의중에 따라 떠날 수 있는 가능성을 남기고 있으며, 파비안 델프 역시 이적할 팀이 있다면 이적 창구를 열어두는 방침을 세웠다고 미러는 덧붙였다.

과연 올 시즌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한 맨시티는 얼마나 더 무서운 팀으로 변모할까? 맨시티의 올 여름 이적시장이 주목된다.

사진= 맨체스터 시티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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